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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 조직 출범
◆ 지역 혁신창업가 성과 공유·교류의 장 개최
◆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회 개최
◆ 청정 수자원 체계적 관리 추진
◆ 미래차 전환 총력 대응
◆ 확대간부회의, 지방분권 시대 대비 요구
◆ 김영환 지사, 무심천 카약 체험
◆ 충북경제포럼 월례강연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 2023년 보건사업계획 수립
◆ GAP 인증 농가 확대 위한 지원
◆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확대 필요
◆ 난방용 긴급복지 연료비 인상 지원
◆ 가속기장치 선도기술 핵심기업 발굴 추진
◆ 인구위기 대응에 도정 총력
◆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헤드라인
◆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목표로 충북도가 전담 조직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 충북Pro메이커센터가 ‘메이커스페이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돕다’라는 주제로 ‘2023 국제 메이커 페어’를 개최했습니다.
◆ 2023년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제조에 참여할 업체 선정을 앞두고, 참여업체의 김치를 맛보기 위한 시식회가 개최됐습니다.


[오프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CBITV 충북뉴스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 조직 출범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목표로 충북도가 전담 조직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대정부 정책건의에 대해 논의를 진행합니다.
특히 도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 관련 수도권기업 유치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비수도권이 고르게 발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발목을 잡는 규제가 철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지역 혁신창업가 성과 공유․교류의 장 개최

충북Pro메이커센터가 ‘메이커스페이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돕다’라는 주제로 ‘2023 국제 메이커 페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메이커 부스와 시제품 아이디어 전국 경진대회, 글로벌 스타트업 특강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메이커 부스에서는 3D펜 체험과 LED무드등 제작하기 등 체험 활동이 무료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진 글로벌 스타트업 특강에서는 해외에 진출해 정착한 한국 기업들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회 개최

2023년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제조에 참여할 업체 선정을 앞두고, 참여업체의 김치를 맛보기 위한 시식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시식회를 통해 신청한 업체 가운데 참여 업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제때 수확하지 못한 배추를 활용해 우리 김치의 전통성을 사수하고 농민의 자존심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도내 2개 김치 제조업체에서 공급했으며 2023년에는 업체를 확대·운영해 국산김치 소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 청정 수자원 체계적 관리 추진

대청댐과 충주댐 등 풍부한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충북도가 다양한 수질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는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허용총량 이내로 관리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는 대청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96곳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성 부족으로 미설치된 28곳을 신속히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는 앞으로도 수질보호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도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미래차 전환 총력 대응

충북도가 미래차 전환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미래차 핵심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선도기술을 지원하는 등 지원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동차부품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열악한 중소 기업을 위한 사업화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도는 미래차 산업기술인력 석‧박사 등 180여명의 미래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시장의 미래차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도가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며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확대간부회의, 지방분권 시대 대비 요구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 관련 부서의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최근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지방정부로 표현되는 지방분권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를 들어 그린벨트 해지 권한이 도지사에게 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빠르게 검토해야 한다”며 “실국장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이 이제 시작되는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도정 사상 처음으로 종이 회의자료 없이 태블릿으로 진행하는 ‘페이퍼리스’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 김영환 지사, 무심천 카약 체험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무심천에서 직접 카약을 타는 체험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북을 재발견해 도민들을 잘 살게 하려는 프로젝트”라며, “무심천과 미호강에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수량 확대를 통해 도민들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바꾸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대청댐 용수를 활용해 무심천과 미호강에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충북경제포럼 월례강연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충북경제포럼 제239차 월례강연회와 충북경제포럼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소멸해가는 농촌을 살리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촉구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또한 박주민 프론티어비즈 대표가 ‘영업주도조직 경영으로 비상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신임 이재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기업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포럼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2023년 보건사업계획 수립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조성을 비전으로 충북도가 2023년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정책분야에서는 농어촌 보건기관 인프라 확충과 보건진료소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건강증진분야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확대와 건강검진사업 등에 예산을 투입합니다.
또한 정신보건분야에서는 자살예방사업과 치매관리사업 등에 힘쓸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의료관리와 공공의료, 의료비후불제 등의 분야에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 GAP 인증 농가 확대 위한 지원

GAP 인증 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북도가 GAP 안전성 분석사업과 GAP 시설 보완사업에 9억원을 지원합니다.
도는 GAP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토양 등의 검사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도는 GAP 시설보완 지원사업을 통해 관리설비와 저장시설, 위생시설 등의 설치와 보수를 지원합니다.
도 관계자는 “GAP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확대 필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는 농가 자체에서 처리하거나 공공처리시설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공처리시설에서는 가축분뇨가 수질기준 이내로 정화돼 일정한 농도로 방류되고 있는 반면, 농가 내 자체 처리 시설은 방류수 농도의 변동성이 크고 평균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위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증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난방용 긴급복지 연료비 인상 지원

충북도가 긴급복지 동절기 연료비를 올해 12월 31일까지 36.4%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료비 인상지원은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행합니다.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은 기름과 가스 등의 구입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되며, 1개월 지원이 원칙이지만 심의를 통해 최대 6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실직과 폐업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가속기장치 선도기술 핵심기업 발굴 추진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을 위해 충북도가 2023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방사광가속기 혁신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련 분야의 지정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합니다.
공모방식은 기업 단독과제와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나뉘며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신청 결과는 4월 중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인구위기 대응에 도정 총력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도의 인구정책 추진체계가 개편 확대됩니다.
충북도는 충북 인구위기대응 TF를 구성하고 인구정책의 체계적 관리와 시책발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민선8기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은 보건복지부 및 청주시와 협의 중으로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특히 도는 인구감소 대응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평가와 지원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보건당국이 봄철을 앞두고 진드기와 설치류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야생 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난해 도내에서 15명 발생했습니다.
이외에도 도내 쯔쯔가무시증 감염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고 외출 후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CBITV 충북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