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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지정병원 대폭 확대
◆ 첨단전략산업 육성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 고물가 위기 속 공공요금 안정 추진
◆ 김영환 지사, 확대간부회의서 혁신 강조
◆ 산업장려관 도민에 전면 개방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 충북도, 농식품유통사업 집중투자
◆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절세
◆ 2023년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 운영
◆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개최
◆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2배로 인상
◆ 청남대 주차공간 500면 추가 확보
◆ 충북 내 장염 원인균 특성 조사


헤드라인
◆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지정병원이 대폭 확대됩니다.
◆ 충북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 충북도가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인상 예정이던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감면하고 인상시기도 이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프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CBITV 충북뉴스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지정병원 대폭 확대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지정병원이 대폭 확대됩니다.
거주지역에 따라 소외되는 환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도내 수술이 가능한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 9곳을 지정병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대비 신청실적이 저조한 인공관절 및 척추수술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의료비후불제 지정 치과 병․의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당초 68곳에서 18곳 늘어난 86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첨단전략산업 육성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충북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충북의 반도체와 이차전지 육성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발표에서는 충북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운영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가해, 분야별로 첨단전략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충북도는 토론회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제언을 수렴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물가 위기 속 공공요금 안정 추진

충북도가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인상 예정이던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감면하고 인상시기도 이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와 시·군이 협조한 결과, 당초 상반기에 상수도요금 인상 예정이던 영동은 동결, 보은과 제천은 감면을 추진하고 하수도요금은 상반기 인상예정인 괴산과 하반기 인상예정인 제천 모두 요금을 동결해 물가안정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하반기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검토 중인 진천과 음성에 대해서는 추후 공공요금 안정화에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충북도 시내버스 요금은 금년도에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상반기 인상 예정인 택시요금과 하반기 인상 예정인 도시가스 요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인상률을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 김영환 지사, 확대간부회의서 혁신 강조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확대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혁신과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충북연구원에 전문 인력을 보강해 새로운 산업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혁사례 발굴을 위한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매주 1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도록 추진하자”며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 산업장려관 도민에 전면 개방

등록문화재인 산업장려관이 전면 개방될 계획입니다.
충북도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권위적인 모습으로 남아 있는 산업장려관 외벽에 쇠창살 및 전광판을 전면 철거했습니다.
이번 철거를 통해 향후 도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세부 활용계획은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도는 산업장려관을 도민에게 완전 개방함으로써 열린 도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겨울 철새가 북상하는 2~3월을 맞아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응 태세를 강화합니다.
도는 오리 사육제한 기간을 3월말까지 연장해 추진하고, 가금전담관을 통해 전화와 문자로 방역수칙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해당 기간에는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인근 가금 농가 진입로를 매일 소독할 예정입니다.
도 관계자는 “가금 농가에서는 야생조류로부터 AI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충북도, 농식품유통사업 집중투자

충북도가 농식품유통 혁신체계 구축을 목표로 두고 4대 중점시책 61개 사업에 1,43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대 중점시책은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시설기반 구축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등입니다.
특히 농식품 수출분야에서는 농식품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농식품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등에 예산을 투입합니다.
이를 통해 K-농식품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농식품 유통 혁신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절세

지난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 운영 결과, 1월 현재 과세대상 차량의 41.8%가 자동차세를 연납했습니다.
총 연납비용은 67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억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도민들은 이번 연납을 통해서 59억원의 절세 효과를 봤으며 매년 세테크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은 3월과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 2023년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논에 벼 대신 논콩과 가루쌀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2023년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합니다.
이 제도를 통해 동계작물의 경우 ha당 50만원 하계 논콩이나 가루쌀 재배시 ha당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도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중복수령이 가능합니다.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충북도가 2023년 신규사업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비용의 30%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와 시·군은 농민들이 영농폐기물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거점 배출장소를 지정해 운영하며, 재활용 처리방안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지역 여건에 따라 배출 및 수거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영농폐기물 배출요령 등은 해당 시·군의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 운영

공직자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가 운영될 계획입니다.
오픈아카데미 장터는 명사 초청 특강과 직원 국내‧외 연수결과 발표 등 다양한 공직 혁신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충북 혁신을 위해 과학‧문화‧교육 등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으로 공직자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도 공직자는 물론 도민에게 열려있는 오픈 아카데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개최

충북농업기술원이 제8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
제8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국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총 200명의 전문농업리더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입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입학식 후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특강을 진행했으며 충북 여건에 맞는 스마트팜 실현을 통한 농업 경쟁력 제고를 강조했습니다.


◆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2배로 인상

충북도가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이 2배로 인상돼 추가 인상 금액을 2월 8일부터 사용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는 지원금액 추가 인상뿐만 아니라 신청기간이 2개월 연장돼 2월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재 충북도 에너지 바우처 65억원에 대해 요금차감방식 또는 카드 형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청남대 주차공간 500면 추가 확보

청남대가 기존 600면에 불과했던 주차공간에 추가로 500면을 확보해 총 1100면을 마련했습니다.
청남대는 그동안 비좁은 주차장으로 인해 사전 주차 예약제를 운영해왔으며 이는 관람객 감소의 요인이 됐습니다.
이에 청남대는 육묘장 시설 축소와 도로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500면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는 청남대 접근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남대는 숨은 공간을 발굴해 총 1,6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며, 사전 주차 예약제도 5월부터 폐지할 계획입니다.


◆ 충북 내 장염 원인균 특성 조사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장염 원인균의 특성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주요 독소의 생산 여부에 따라 5가지 타입으로 분류하는데, 이 중 A타입과 C타입이 각각 세균성 식중독과 괴사성 장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해당 균의 독소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는 모두 A타입으로 분류됐으며, C타입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식중독은 육류 등을 실온에 방치하는 경우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균이 증식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후 바로 섭취하거나 충분히 재가열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CBITV 충북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