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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 (11월 3주)

  • 등록일 2022-11-19
  • 조회수 330

◆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 코로나19 방역·의료 체계 정비
◆ 노근리사건 제1차 실무위원회 개최
◆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
◆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 네덜란드 스마트농업 컨설팅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 한돈협회 축산물 기탁
◆ 정보화교육 온라인 수강권 기탁
◆ 도내 유통 식품 방사능 기준에 적합
◆ 공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신청
◆ 청주국제공항 최다 이용객 달성 예상


헤드라인
◆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 충북도가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의료 체계 정비에 나섭니다.
◆ 노근리사건 희생자 신고에 대한 심사를 위해 구성된 실무위원회가 개최됐습니다.


[오프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CBITV 충북뉴스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충청권 시도지사와 의회 의장, 대한체육회 등으로 이뤄진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마지막 순간까지 적극적인 대회 유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표단은 100만인 서명부 등 국민의 뜨거운 유치 열망이 집행위원들의 지지 표를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4개 시도지사는 개최지 발표 후 현장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단과 개최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도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레이크 파크와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체육과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개최해 역대 어느 대회보다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국제 규격의 체조경기장을 청주시 일원에 건립하고, 청주종합운동장과 호암체육관 등 기존 체육 인프라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 코로나19 방역·의료 체계 정비

충북도가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의료 체계 정비에 나섭니다.
11월 말에서 12월 중에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는 동절기 추가접종과 고위험군 관리,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중점으로 방역·의료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2가 백신 3종을 중심으로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원스톱진료기관을 추가로 확충하는 등 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확진자 발생시 전담대응팀과 의료기동반이 출동해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할 계획입니다.


◆ 노근리사건 제1차 실무위원회 개최

노근리사건 희생자 신고에 대한 심사를 위해 구성된 실무위원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위촉된 실무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추가 접수된 노근리사건 희생자 접수현황 보고 등이 이뤄졌습니다.
노근리사건 희생자 신고 및 심사는 2023년 4월 19일까지 추가로 진행됩니다.
추가 신고 접수된 희생자에 대해서는 현지 방문 사실조사와 심의가 실시됩니다.


◆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면적 확장 추진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에코프로를 비롯한 56개 기업을 유입해 지역 특성화 분야의 자체 수요공급망이 구축되고 기술사업화 성과 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혁신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 편입을 통해 310여개 입주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입주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 관계자는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충북도가 추진 중인 ‘함께 육아를 향한 일가정양립 기업문화 조성 프로젝트’가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위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제도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저출산 해소를 위한 일가정 양립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사업은 가장 먼저 도내 300개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일가정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등이 얼마나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고, 이 중 22개 기업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적용하는 사내 규칙 개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네덜란드 스마트농업 컨설팅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네덜란드 방문단이 첨단농업 전문컨설팅 업체인 델피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델피는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과 첨단온실 환경제어, 자동 재배기술 등 첨단농업분야 컨설팅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기술향상을 위한 농업인교육,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마련 등 지능형 농업 전반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어 네덜란드 방문단은 교육기관과 실증체험시설 등을 갖춘 월드호티센터를 방문해 충북의 스마트팜 농업인교육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습니다.


◆ 한돈협회 축산물 기탁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가 소외계층과 군부대 및 의용소방대에 축산물을 기탁했습니다.
37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1월 말까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1, 2회 이상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이민영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각종 후원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정보화교육 온라인 수강권 기탁

한국신지식농업인충북지회가 도내 농업계열 고등학교 학생에게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수강권 500매를 충북도에 기탁했습니다.
학생들은 본 수강권으로 정보처리와 동영상 제작, 그래픽 기술 등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한국신지식농업인충북지회가 차별화된 농업기술 정보를 활용해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도내 유통 식품 방사능 기준에 적합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수거한 유통 식품 183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연구원은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수산물 등 식품 156건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공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충북도가 주요 공중이용시설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10대 중점시설로 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는 전문가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감찰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대책을 마련하고, 도민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도민 홍보활동도 전개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계획은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화와 분향, 추모사에 이어 순국선열의 노래를 제창하며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습니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만에 개최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충북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신청

충북도가 저소득 가구의 긴급복지지원금 신청을 당부했습니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고물가의 영향을 받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말까지 인상된 생계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단, 생계급여와 실업급여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도 관계자는 “완화된 지원 기준이 적용된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각 시군별 지원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청주국제공항 최다 이용객 달성 예상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역대 최다인 301만명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주국제공항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이용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27.7% 증가했습니다.
충북도는 항공업계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국제노선 재개와 노선 다변화 등 항공수요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공항 이용객을 확대하고 향후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해 교통인프라 확충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CBITV 충북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